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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안내

후지츠카 유물 수증

후지츠카 유물 수증

과천시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예를 조명하기 위해 2006년 추사 서거 1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과천문화원 산하 추사연구회를 중심으로 추사 연구자 후지츠카 치카시(藤塚鄰, 1879~1948)의 아들 후지츠카 아키나오(藤塚明直, 1912~2006) 선생에게 연락하였고, 이에 아키나오 선생은 선친이 수집한 추사 자료를 과천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해 2월 모든 자료가 기증되었고, 9월 <추사글씨 귀향전 – 후지츠카 기증 추사자료전>이 열렸다. 이 기증은 해외 소재 우리문화재의 환수를 이끈 모범적인 사례이다. 자료의 수증에는 최종수(과천문화원장 겸 추사연구회장), 이영구(과천문화원 사무국장), 김영복(추사연구회 운영위원), 김규선(추사연구회 사무국장), 김채식(추사연구회 운영위원, 통역), 김기세(과천시 문화체육과장) 등이 주로 활동하였다. 이런 유물 수증을 기초로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건립되었다. 기증 과정을 일자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2005년

  • 03월 2006년 국제학술대회에 후지츠카 아키나오를 초청키로 함
  • 09월 25일 후지츠카 아키나오와 첫 통화
  • 10월 08일 후지츠카 아키나오 첫 번째 편지 보내옴
  • 12월 10일 도쿄 후지츠카 아키나오 자택 방문
                              부친의 추사연구가 과천에서 계속되기를 희망함
  • 12월 12일 후지츠카 아키나오, <추사자료 기증의향서> 서명
  • 12월 26일 기증자료 인수절차 협의

2006년

  • 01월 13일 기증자료 인수팀, 자택 방문 자료 인수 협의
  • 01월 16일 과천시장과 후지츠카 아키나오, <기증협정서> 체결
                              과천시, 자료실 설치·보존 및 추사 연구·전시사업 추진 약속
  • 01월 18일 1차 기증자료 인천공항 도착, 인수팀 귀국
  • 02월 02일 과천시, 기자회견 개최 및 기증자료 언론 공개
  • 02월 26일 후지츠카 아키나오, <추사자료 기증의향서> 서명
  • 02월 28일 「『황청경해』는 일본보다 조선에 먼저 전해졌다」는 원고 받음
  • 03월 06일 서울에서 이정자 씨 외 2명이 아키나오에게 감사 편지 보냄
  • 05월 18일 대한민국, 후지츠카 아키나오에게 국민훈장 목련장 수여
  • 05월 23일 후지츠카 아키나오, 병원에 입원
  • 07월 04일 후지츠카 아키나오, 병원에서 영면
  • 08월 05일 과천시·과천문화원·추사연구회 대표, 후지츠카 가족묘지 참배
  • 08월 07일 2차 기증자료 113박스 과천시 수증
  • 09월 20일 추사 서거 150주년 기념 <추사 글씨 귀향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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