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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페이지 내용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과천 ‘과천 풍경’ 속에 모두 담아주세요 세상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상상 속 멋진 풍경을 담아둡니다.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죠. 우리 과천 시민들도 가슴에 묻어둔 소소한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언제나 열려있을 ‘과천 풍경’을 통해 시민 독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천사랑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시정소식지 과천사랑 에 참여해주세요! 과천에서 살아가는 주민 여러분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글,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 과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 무엇이든 좋습니다. 채택된 분들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선물 지급 관련, 기고자 연락처 필수 기재 요망 •참여 방법 이메일 gccity100@korea.kr로 원고 또는 사진 송부 ※사진은 최소 1MB 이상의 원본 파일과 사진 설명 필요 •원고 분량은 원고지 5매 내외 분량은 한글파일 상단 ‘파일’ 탭 → ‘문서 정보’ → ‘문서 통계’ 탭에서 확인 가능 시민에게 듣는 과천사랑 시정소식지 과천사랑 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시정소식지의 코너와 디자인 등에 대한 의견도 좋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성장하는 과천사랑 이 되겠습니다. •분야 과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질문, 소식지 기사로 다루었으면 하는 콘텐츠 제안, 시정소식지 발행과 관련한 아이디어 •보내실 곳 경기도 관문로 69 과천시청 기획홍보담당관 홍보팀 시정소식지 담당자 앞 이메일 gccity100@korea.kr 요즘 너무 바쁘게 지내다가 문득 나를 뒤돌아보게 되었다. 어느새 믿기지 않 을 정도로 내 나이 칠순을 넘어간다. 그동안 나를 위해서 스스로 뭘 했을까 생각해 보니, 바리스타 자격시험 도전해 드디어 자격증을 소지하게 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처음 과천에 입성했을 때가 나이는 28세. 갓 돌 이 지난 큰아들을 등에 업고서 3단지 주공 APT 15평 연탄 난방을 하던 집에 입주했다. 내 생애 처음 장만한 아파트라서 얼마나 좋았던지 벽에 못도 박을 수 없었다. 또 주중 아침, 5층에서부터 물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면 빗자루를 들고 나 가서 함께 계단 물청소를 하곤 커피타임을 가졌다. 그때 먹었던 맥스웰 믹스커피 맛은 잊을 수가 없다. 어느덧 큰아들이 자라서 문원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인이 되고, 이제 큰 손자가 자라서 아들이 다니던 문원초등학교를 졸업하곤 이제 문원중 1학년이다. 과천의 변천사를 보면서 과천이 좋아 과천에 벼를 묻겠다고 살고 있다. 살고 싶은 도시 1 위, 과천에 사는 것은 행복이다. 요즘은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바리스타 재능 기부 봉사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카페도 없었고, 다방을 가야 차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알게 된 ‘과수원’은 정말 정겨운 곳이다. 과수원에 들리면 친구도 만나고 삼삼오오 정담을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번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봉사자로 선 정되어 제주도 2박 3일 여행도 다녀왔다. 나에게는 넘치는 호사였다. 봉사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결코 남의 삶을 힐링하는 봉사다. 나이 들면서 할 수 있는 것도 봉사다. 과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보내는 노년이 너무 즐겁다. 나의 즐거움 강명임 남편의 여성 호르몬을 위해서 신지환 69년 닭띠, 내 남편은 로맨스 드라마를 보며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는다. 불륜 드라마도 꼭 챙겨본다. 72년 쥐띠, 눈이 침침한 그이 아내는 이제는 그런 드라마가 재미가 없다. 이야기는 없고 싸우는 장면이 반을 차지하는 영화. 공 하나에 울고 웃는 스포츠. 그걸 왜 보는 걸까 의문이 들었던 아줌마는 이제 그런 게 재미가 있다. 액션과 홈런이 통쾌하다. 나이가 들면 남성은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고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분비된다던데 그래서일까? 한 사람의 나이가 늘어가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같이 겪는 것은 어찌 보면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멋있다. 그 세월을 겪으며 어찌 좋은 일만 있었겠는가. 오늘도 남편은 힘든 하루 일과를 끝내고 드라마를 본다. 아내는 그 드라마가 뭐 그리 재밌냐며 핀잔 한번 주고는 그 앞에 새우깡 하나 뜯어주고 일어선다. 과천사랑 2024년 1월호 14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www.gccity.go.kr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경기도 과천시 과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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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페이지 내용 : 퀴즈 정답 응모 메일의 수신 확인이 “미확인”으로 뜨는 경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메일 발송 후 메일 수신 확인이 ‘미확인’ 또는 ‘읽지 않음’으로 뜨는 것은 해당 계정 gccity100@ korea.kr 이용이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임을 알려드립니다. 즉, 메일을 확인하고 있는 네트워크 환경이 행정망을 이용하여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 음, 네이버 등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에서도 안내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매달 추첨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모든 메일을 확인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과천사랑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천의 화목한 가정, 보기 좋은 이웃 남준희 최근 버스를 자주 애용하다 보니 자주 보이는 사람들이 익숙하다. 그렇게 만나는 분 중 눈에 띄는 어르신이 한 분 있다. 연세가 칠순쯤 되어 보이시는 이분은 예사 사람들과 약간 다르다. 가죽 손가방을 들고 버스를 기다리며 신문을 보다가 자리에 앉으면 열심히 신문의 기사를 조그만 수첩에 적는다. 요즘 세상에 종이 신문을 읽는 분도 흔치 않은데, 빨간색 펜으로 신문의 기사에 밑 줄까지 하시며 돋보기 너머에 있는 활자의 세계에 푹 빠지시는 모습은 참 신기하 기까지 하다. 특이하고도 놀라운 것은 덜컹거리며 흔들리는 차 안에서도 마음의 동 요 없이 한결같은 밑줄긋기를 하신다는 점이다. 며칠 전이었다. 할아버지가 열심히 필사하시는 신문의 내용이 어떤 건지 궁금증이 발동해서 살짝 ‘컨닝’을 했다. 내용은 요즘 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관 한 기사였다. ‘할아버지가 국제문제에 관심이 많으신가?’ 궁금증을 갖는 찰나, 들켰다. 컨닝을 하다가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친 것이다. 순간 멋쩍어 고개를 살짝 숙이며 목례를 하자 할아버지는 그저 빙그레 웃으셨다. “손주놈한테 좀 갈켜줄라고. 애들이 너무 어두워.” 애들이 너무 어둡다는 말씀이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이나 할 줄 알지 세상 돌 아가는 일에 너무 생각들이 없어서 걱정’이라는 뜻으로 들렸다. “손주들한테 상식을 가르쳐 주시나 봐요. 너무 좋으시네요.”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그저 피식 웃으셨다. 그 손주들 정말 행복하다. 참 멋진 할아버지시다. 우리 과천시 는 모두 다 이런 화목한 가정이었으면 좋겠다. 사랑스러운 내 아기, 사진을 보내주세요. 사랑스러운 내 자녀의 모습을 혼자 보기는 아까우시죠? 내 아이의 모습을 과천사랑 소식지에 자랑해 보세요. 100일 사진, 돌 사진 등 자녀 사진 만 6 세 미만 을 보내 주세요. 아기 이름, 성별, 나이 월령 ,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부모가 되어 느낀 점 등, 엄마와 아빠의 이름과 나이 혹은 부모 중 한분 ,연락처,주소를함께적어서보내주시면정성스럽게게재하겠습니다. 채택된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일 시 2024년 1월 21일까지 대 상 자녀가 있는 과천시민 누구나 양 식 JPG파일 가급적 500KB 이상 보내실 곳 gccity100@korea.kr 이은후 6살 연년생 형제 중 둘째로 태어 나 형과 비교가 되었을 수 있고, 열등감을 생기게 했을 수도 있겠지만, 엄마 아빠는 너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 분히 널 사랑한단다. 잘하지 않아도 되고, 친구들 보다도 부족해도 돼. 너의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면 행 복하니까. 예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마 장유경 ♥ 아빠 이현철 사랑스러운 우리아이는 과천시의미래입니다 출산 장려 캠페인 시정퀴즈 ◦◦◦◦◦이란 18세 이하의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와 그 자녀를 말합니다. 2023년까지는 막내가 18세인 3자녀 이상 가정을 ◦◦◦◦◦으로 인정 했으나, 올해부터 ◦◦◦◦◦ 범위가 2자녀 이상으로 변경, 완화되었습니다. ◦◦◦◦◦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 6면 생생 과천 코너를 읽고 정답을 찾아주세요. 참여 방법 1월 10일까지 과천사랑 이메일 gccity100@korea.kr 로 정답을 보내주세요.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성함과 핸드폰 번호를 꼭 함께 보내주세요. 보내드리는 기프티콘은 사용기한이 있으며, 기한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재발송 되지 않으니 이점 유의해주세요. 과천사랑 소식지가 ‘과천 풍경’ 지면을 통해 과천시에 거주 하고 있는 신혼부부의 사진도 게재할 예정이오니, 결혼식 사 진이나, 부부의 알콩달콩 여행 사진 등 자랑하고 싶은 사진을 과천사랑 에 기고해 주세요.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적어서 보 내주시면, 정성스럽게 기고하여 과천시민과 공유하겠습니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사진 보내실 곳 gccity100@korea.kr 과천사랑 2024년 1월호 소리로 듣는 시정소식 www.gccity.go.kr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15 경기도 과천시 과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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